우리가 사는 이야기 1
유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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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9 08:29
대구가 바이러스 치하에서 힘들었을 때 나는 친구에게 전화하기를 꺼려했다. 한동안 연락하지 않다가 좋지 않은 일에 연락하는 것이 왠지 모양새가 빠진다 싶었다. 그런데 그 대구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니 잘 지내가?
응 괜찮다
손해 많이 봤지?
말도 봐라 임대료에 죽는데 다가 , 이전으로 복구가 안된다.
어쩌냐?
어쩌긴 .. 할 수 없지. 너도 아다시피 내 죽을똥 살똥 일에만 매달렸는데 이번 기회에
푹 쉬어보는 걸로 마음 바꿨다. 인생 장기전인 데, 그동안 혹사한 몸한테 휴식 줘보니
괜찮더라.
다행이야. 그렇게 생각해서 고맙다. 고생 많이 했고, 미안하다. 연락못해서
괜찮다. 니 건강은 괜찮나?
전화는 그렇게 끝났고 의연하게 버텨가는 친구에게 나는 큰 박수를 쳐주었다.
그래 , 큰 그림속에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려는 네가 대한민국이다.
니 잘 지내가?
응 괜찮다
손해 많이 봤지?
말도 봐라 임대료에 죽는데 다가 , 이전으로 복구가 안된다.
어쩌냐?
어쩌긴 .. 할 수 없지. 너도 아다시피 내 죽을똥 살똥 일에만 매달렸는데 이번 기회에
푹 쉬어보는 걸로 마음 바꿨다. 인생 장기전인 데, 그동안 혹사한 몸한테 휴식 줘보니
괜찮더라.
다행이야. 그렇게 생각해서 고맙다. 고생 많이 했고, 미안하다. 연락못해서
괜찮다. 니 건강은 괜찮나?
전화는 그렇게 끝났고 의연하게 버텨가는 친구에게 나는 큰 박수를 쳐주었다.
그래 , 큰 그림속에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려는 네가 대한민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