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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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습니다.

현영길 0 116
몰랐습니다.

            玄房 현영길

눈물의 씨앗
말라버린 가슴의 눈물
심령[心靈]의 눈물!


시작 노트: 당신께서 날 그토록 기다리는 줄
몰랐습니다. 당신 심령[心靈]의 눈물이 나를
위한 눈물인지 몰랐습니다. 기다림에 지친
쓰라린 마음을 달래며 여전히 기도하시는
당신의 사랑 난, 몰랐습니다. 나에게 회개
기회를 주시는 당신의 눈물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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