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자 시인님의 동시 한편 "눈 온 아침"
이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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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6 13:22
눈 온 아침
동시사랑 이문자
하얀 눈 위에
소복소복 발자국
마당 한 바퀴 돌고
뒤꼍으로 갔네
신발도 없고
양말도 없는
우리 야옹이
차가운 눈 길
발 시리겠다
#####
백화점 주차장에 가득 쌓인 눈을
밤 내내 트럭으로 퍼 내어가는 진풍경을 보았습니다.
이곳에는 땅이 넓어서 지하 주차장도 없고 주차 타워도 없습니다.
동시사랑 이문자
하얀 눈 위에
소복소복 발자국
마당 한 바퀴 돌고
뒤꼍으로 갔네
신발도 없고
양말도 없는
우리 야옹이
차가운 눈 길
발 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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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주차장에 가득 쌓인 눈을
밤 내내 트럭으로 퍼 내어가는 진풍경을 보았습니다.
이곳에는 땅이 넓어서 지하 주차장도 없고 주차 타워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