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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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현영길 0 88
그리움 / 玄房 현영길


내 임 보고 싶어 펜 듭니다.
저 본향 계신 나의 임이여
어제쯤 내임을 뵐 수 있을까요.
당신께서 이미 알곡, 쭉 정 구분해
주셨는데, 아직도 알곡, 쭉정이
깨다지 못하는 신부 어찌 된 것인지요.
하나님 외 구원 있다고 말하는 목회자
쭉 정 목회자임 어찌 깨닫지 못하는 것인가?
주님 세우신 참, 목회자님 통해 알려줘도
그곳에서 여전히 계시니 어찌 된 일인지요.
알곡이라고 생각했던 사람 쭉정이고
쭉정이라고 생각한 사람 알곡 된 시대
살아가고 있습니다. 임이여 속히 오소서


시작 노트: 임 보고 싶어 하늘 우러러봅니다.
세상 거짓, 참으로 둔갑한 세상 주님 안에서 봅니다.
참, 신기합니다. 천국, 지옥 존재함 아는 주님의
자녀 어찌 거짓된 목회자에게서 나오지 못하는 것일까요.
누구나 한번 죽음 정해져 있고 그 후, 당신 앞서야 하는데,
어찌 그들과 같이 멍에 메려고 하는지 전, 이해 안 됩니다.
오늘 나의 임 오신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하루라고 빨리 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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