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백과 > 전문영상시 >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한용운

시 사랑 시의 백과사전 > 시사랑 >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한용운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한용운

전문영상시는 영상작가님들 및 전문 영상제작이 가능한 회원님들을 위한 곳입니다.
이곳에 올려지는 것은 홈페이지 첫 메인화면에 노출되며 운영자가 인증한 회원님들만 업로드 권한을 갖게 됩니다. (문의 : 게시판>운영자에게)

퍼 가시는 분은 영상작가님께 댓글을 달아주시는 예의를 지켜주십시오. 
작가님께서는 회원의 시를 선정하여 영상으로 작업하실 때에는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 전문영상시에서 모셔갑니다라는 댓글 하나 남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작성일 : 19-11-10 02:27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한용운
 영상작가 : 이영솔
조회 : 11,742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한용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 때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아보지 않는 것은
너무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같이 있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웃는 것은
그만큼 행복하다는 말입니다.

떠날 때 울면 잊지 못하는 증거요
뛰다가 가로등에 기대어 울면
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잠시라도 같이 있음을 기뻐하고
애처롭기까지 만한 사랑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 않고
그의 기쁨이라 여겨 함께 기뻐할 줄 알고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기억할 수 있는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이문자 19-11-27 09:31
 
* 비밀글 입니다.
이문자 19-11-27 09:33
 
* 비밀글 입니다.
     
이영솔 19-12-01 16:27
 
* 비밀글 입니다.
이문자 20-01-01 06:08
 
써 주신 비밀 글은 볼 수가 없네요.ㅎㅎ
 
 

Total 526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526 눈 내리는 밤 허친남 2020-02-18 422
525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 라이너 마리아 릴케 남궁욱 2020-02-13 1028
524 정만큼 따를래요 - 별꽃* 이희헌 2020-02-10 1521
523 핏물의 맛은 같았다 - 김잔디 는개 2020-02-07 1905
522 꽃잠이 들고 싶어 - 별꽃* 이희헌 2020-02-01 2990
521 눈물에 말아먹던 밥 - 김잔디 는개 2020-01-26 4785
520 가도 남아도, 있어도 떠나도 - 김잔디 는개 2020-01-15 5502
519 2019 년을 보내며 남궁욱 2019-12-30 7233
518 가지 못한 늦가을 정취 - 김잔디 는개 2019-12-27 8450
517 눈물보다 아름다운 내 사랑 - 별꽃* 이희헌 2019-12-24 6931
516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 - 프로스트(Robert Lee Frost… 남궁욱 2019-12-16 5840
515 끝끝내 정호승 이영솔 2019-12-15 5834
514 가시 - 김잔디 는개 2019-12-12 5394
513 뜨겁게, 더 뜨겁게 - 김잔디 는개 2019-12-10 5985
512 추억이란 이름표 - 별꽃* 이희헌 2019-12-01 2509
511 Ace of Sorrow(Brown & Dana) ; 슬픈 운명(트윈폴리오) - The Qu… 남궁욱 2019-11-22 6359
510 낙엽 - 별꽃* 이희헌 2019-11-20 6782
509 가을 기억 - 김잔디 는개 2019-11-14 6101
508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한용운 (4) 이영솔 2019-11-10 11743
507 붉은 절정 - 김잔디 는개 2019-11-09 11454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