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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이상한 나라

송정숙 | 2017-12-07 18:56:42

조회수 : 818

이상한 나라


누구도 범접 할 수 없는 나는
아름답고 위대한
한 나라의 여왕이다

이렇게 허름한 여왕이 있냐
하면 말 문이 막히지만 여왕은 여왕
여왕 하나에 백성 한 명

귀하디 귀하신 몸이 왕림하사
아침상에
사르르 녹는 한우 한 점

천신이 도우셔
성공한 깍두기에
무우청 된장국, 만찬이다

종이 아홉번 울리면
이상한 나라의 여왕은
시녀가 되고

여러나라 눈치코치 보다보면
소국을 다스리는 일도 참
벅찰 때도 있다.

그래도 여왕직은 놓을 수 없어
등에 지고 가지만.
한마디 하고픈 말, 나 좀 도와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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