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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여름

미산 | 2017-12-08 05:52:58

조회수 : 928

여름/미산 윤의섭

강이 구비 도는 영산에
봄꽃이 붉고 싶어도

과일 따기 서두는
여름이 재촉하네

제철의 과원은 바쁘기만 한데
외래 과실이 저 먼저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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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5월 초부터 시작하는 듯 무더위가 일찍 찾아 왔다.
대선을 치르는 기간에 지나 가버린 봄철을 무심히 지냈는지 봄의 이야기를 잊고 지낸 것은
아닌지? 가뭄에 메말라버린 대지에 농부의 마음은 타들어 가는 소리가 들린다. 세계화 무역
개방으로 물밀듯 들어오는 외국 농산물이 대형마트 매대의 중심을 외국 과일이 차지하고
있다. 토종 과일은 과수원에서 농부의 손길이 바쁘지만, 가뭄에 성장이 더디고 비닐하우스
재배법으로 하는 경우도 높은 임금에 타산이 맞지 않아 한숨짓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수십조 원이라는  엄청난 농가 지원금을 수십 년간 썼다고 하는데 농가는 적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한다. 영농의 정책적 대전환이 필요하지 않을까?
농업 경영의 선진화 정책을 추진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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