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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봄의 길목에서

김덕성 | 2018-01-13 05:50:17

조회수 : 2,078

봄의 길목에서 / 정심 김덕성




칼바람을 동반한 추위가 밀려오는 겨울
동장군의 위세 대단하다

온도를 마냥 끌어 내리며
깊어가는 겨울
겨울밤은 사랑도 없는 얼음같이 차갑다

봄이 멀지 않다고 하지만
겨울은 안간힘을 다하여 추위를 더하니
점점 멀어지는 듯싶은 봄

그래도 봄을 피우리라는 신념 하나로
산고를 겪는 겨울나무

추위에 오들오들 떨며 그와 함께
애타게 가다라는
바보스러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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