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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노거수老巨樹

강대실 | 2018-01-13 07:21:29

조회수 : 1,032

노거수老巨樹


별의별
病도 다 있나 보다
인술도 청순한 바람도 소용없어
더는 회생 기미 보이지 않는다
터덕거리며 삼동의 강 넘더니
성큼성큼 쫓아오는 花信에도
생의 끝자락 틀어쥐고
눈 한 번 깜짝 않다니
부끄럼 없는 나들이 길에 
생채기만 덕지덕지 안고
이젠 본향으로 가시려나 보다
아름다운 결단의 길에
살아도 살았달 수 없는 목숨,
이리 가슴앓이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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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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