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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아침 한강

박인걸 | 2018-01-13 11:23:14

조회수 : 1,846

아침 한강

햇빛이 쏟아지는
황금 빛 강물에
청둥오리 몇 마리가
아침 미역을 감는다.

도랑물 시냇물
어느 계곡을 지나
천리 길을 달려온
경섭(經涉)을 존외한다.

측량 못할 수심(水深)과
느린 걸음걸이
무거운 침묵의
위용(威容) 또한 두렵다.

삶의 경륜(經綸)은
몸짓에 배어있어
하늘까지 품어내는
넓은 가슴이 성인 같다. 
201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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