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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인생여로

문재학 | 2018-04-17 08:08:39

조회수 : 390

인생여로

소산/문 재학




운명이란 오랏줄에 묶인

거칠고 숨 가쁜 삶은

화살 같은 세월로 흐르고




행복이란 환희를 누리려 해도

조여 오는 삶의 무게

속세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되돌아갈 수 없는

과거의 창에 어리어 있는

이루지 못한 꿈과 소망은

가물거리는 추억의 빛으로 녹아있고




낮에는 기나긴 햇빛 그림자를 쫓고

밤이면 어둠을 불사르던 지난세월

석양마루에서 바라보니






험난하고도 덧없는 삶들이

강물처럼 밀려오는

회한(悔恨)으로 남아

가슴을 적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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