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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고운 꽃잎이여

엄원용 | 2018-05-17 20:31:25

조회수 : 202

고운 꽃잎이여

  정의여
  붉은 피에서 솟아나는
  고운 꽃잎이여,
  너는
  진실의 울타리 안에서 
  피어나는 해맑은 양심의 꽃이다.

  해맑은 양심의 꽃
  그 꽃이 자라나지 못하고
  피어나지 못하고, 피었던
  고운 꽃잎마저 땅에 떨어지면
  정의는 죽고, 진실도 죽고
  그러면 몇 사람은
  또 아픔 가슴에 흐느껴 운다.

  그대여, 
  고운 꽃잎이 떨어지면
  누구는 살고 누구는 죽는다.

  아는가.
  정의는 죽어 냄새가 나고
  불의는 비린내가 나는데
  법은 살아있다고 노래를 하고 있다,

  정의여   
  고운 꽃잎이여,
  이제는
  양심의 꽃으로, 고운 꽃잎으로
  오래도록
  영원히 피어있어라.

  201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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