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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소감

백원기 | 2018-10-12 11:03:50

조회수 : 82

이사 소감/鞍山백원기

얼떨결에 멀리 떠나
방황하던 삶
떠나봐야 안다 했지만
막상 떠나보니 알겠네

신분당선 타고 달릴 때면
쾌속으로 달려 빠르긴 해도
보고픈 것 보이지 않아
목마름에 마시고 싶었지

정답던 바람 쐬고 싶어
안간힘 쓰던 세월
기다리면 밀물 때가 온다더니
때맞춰 알맞게 내리는 비처럼
늦여름에 와 가을 맞이하니
내 마음 촉촉이 적셔주네

성내천 따라
드넓은 올림픽 공원
한 바퀴 휘돌아나가면
그림 같은 잠실 롯데타워
손에 잡힐 듯 서있고
잠실대교 위를 힘차게 달릴 때면
내 마음 위로 받아
가자미 웃음 절로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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