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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정신병원 앞을 지나며

hera9722 | 2019-02-12 19:53:56

조회수 : 162

하늘이 맑아서 눈물이 난다고
 시골에 가서 옥수수나 조를 심으며 살자던
 그의 이야기를 눈물을 흘리지도 않고 몇 십 번을
 울궈먹은 내가
 때때로 양심껏 마음이 무거워져서
 정신병원 모퉁이를 돌아 내려갈 때 마다
 하늘을 본다
 그의 눈빛 또한 그리도 푸르렀듯이
 하늘은 쪽빛인데

 ( 임상실습 사례 연구 )
 박 00    29세    편집증

 빛 바랜 채
 구부러진 고갯길을 돌아
 하얗게 출렁이다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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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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