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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우네

김은식 | 2019-11-09 23:05:55

조회수 : 2,724

새가 우네
            김은식


숲속에
한 마리 새가 우네

같은 고저의 음으로
흐트러짐 없는 마음으로

어디선가
이름 모를 새가 내 이름을 부르네

너를 찾아
내가 너를 부를 수 있다면
널 위한 뜨거운 눈물이 될까?

산에 살아
초록이 부서지게시리
슬픈 빛으로 우네

이 풍진 세상
깊은 산중에서
가슴에 갇힌 새가 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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