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가을속에 하얀 마음의 노래가 건설한 꿈이라는 소리의 성벽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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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0 04:52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24
출판사 :

하나의 가을속에 하얀 마음의 노래가 건설한
꿈이라는 소리의 성벽과 그림 속에
눈물이라는 애태움은
달빛만 비쳐도
반딧불을 보내
연초록의 시간을 실어오고
나비들의 아침이 되어 바라보는
마음의 속삭임들이 들려주는
산책 같은 그리움의 기다림 속에 보이는
그 아름다움의 세계는
밤과 낮이 없고
오직 봄이라는 숲이 있어.
꽃이 피는 순수의 그 밝음은
고운 아침 해의 느낌을 읽어
누구에게나 가슴 따듯한 천년을 보내주어
그 깊은 묵상과 기도 속에
소망이 자라는
꿈을 하나씩 심어볼 수 있는
마음에 초록색이 하나씩 있고
그 나눔이라는
외로움의 모퉁이를 네모나게 만들어 놓은
그리움을 위해 기도해야 할
순수의 의무는
별이 되어 언제나
당신의 눈물이 보이는 곳에
실바람이 보이는
저녁노을의 풀잎들의 갯벌이 달려와
그리움으로 갈 수 있는
생각의 시간을 만들고 숲을 기다립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사마귀들은 날카로운 발톱으로
바람을 자르고
노래의 시간을 잘라
별빛의 창고를 만들고
푸른 마음을 한 올씩
나무들의 기둥이 있는
하나의 악보를 거두어
마음의 푸른 들에 묶어
달빛 가리운 꿈을 그리움 안 하얀 숲의 시간을 쌓아둡니다 송금석 그림.
꿈이라는 소리의 성벽과 그림 속에
눈물이라는 애태움은
달빛만 비쳐도
반딧불을 보내
연초록의 시간을 실어오고
나비들의 아침이 되어 바라보는
마음의 속삭임들이 들려주는
산책 같은 그리움의 기다림 속에 보이는
그 아름다움의 세계는
밤과 낮이 없고
오직 봄이라는 숲이 있어.
꽃이 피는 순수의 그 밝음은
고운 아침 해의 느낌을 읽어
누구에게나 가슴 따듯한 천년을 보내주어
그 깊은 묵상과 기도 속에
소망이 자라는
꿈을 하나씩 심어볼 수 있는
마음에 초록색이 하나씩 있고
그 나눔이라는
외로움의 모퉁이를 네모나게 만들어 놓은
그리움을 위해 기도해야 할
순수의 의무는
별이 되어 언제나
당신의 눈물이 보이는 곳에
실바람이 보이는
저녁노을의 풀잎들의 갯벌이 달려와
그리움으로 갈 수 있는
생각의 시간을 만들고 숲을 기다립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사마귀들은 날카로운 발톱으로
바람을 자르고
노래의 시간을 잘라
별빛의 창고를 만들고
푸른 마음을 한 올씩
나무들의 기둥이 있는
하나의 악보를 거두어
마음의 푸른 들에 묶어
달빛 가리운 꿈을 그리움 안 하얀 숲의 시간을 쌓아둡니다 송금석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