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기억속에 하얀 마음이 기다림이라는 근원 누군가를 그리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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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기억속에 하얀 마음이 기다림이라는 근원 누군가를 그리워하다

정세일 0 55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24     출판사 :
보라색 기억속에 하얀 마음이 기다림이라는 근원
누군가를 그리워하다
알 수 없는 강물의 깊이가 있는
나뭇잎 마음을 가지듯
초록색의 그 흐느낌 속에
다시 봄비처럼 내리는
안개의 알 수 없는 두 마음도
시린 손끝이 서러워
고운 별들의 입김을 기워
바람의 언덕을 만들고
옷깃을 스치도록
살며시 지나쳐 버린
꽃들의 봄으로 만들어 주는
기다림의 중심은 별빛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아름다움의
긴 통로를 지나
이제 봄의 정원에 줄자를 가져와
시샘과 애태움을
삼각형으로 재어
나머지 꼭짓점을 그려놓은 곳으로
바람의 시간이 되어
하나 잃어버린
나뭇잎 날개를 달아야 하는
외로움의 기다림
하얀 거울의 지켜보는
은빛 종소리
이슬비의 동그라미 안에
몰래 먼저 꽃을 피운
민들레의 아침의 거친 면을 매끄럽게 다듬어봅니다.
이렇게 누구나 봄의 손으로
작은 느낌처럼 만들 수 있는
하얀 봉투 안에
꽃들의 이야기처럼 넣을 수 있는
보라색과
노란색의 서로의 눈물을
한 장씩 벗겨낸 외로움
고운 대패로 꿈을 밀어내면
나뭇잎처럼
순수는 한 움큼씩 노래의 시간에 곱게 별빛으로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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