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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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사랑

저자 : 박인걸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24,7,10     출판사 :
능소화 사랑

태양이 붓끝으로 그린 꽃
한 여름 화폭에 그려진 고운 색채
느러진 자태 부잣집 규수의 옷자락같아
바람결에 속삭에는 은밀한 사랑

고운 손길만큼 곱고 섬세한 꽃잎
우아한 자태는 여인의 춤사위
능소화 피어나는 그늘진 정원에서
고요히 빛나는 별처럼 머무르네.

연주황 사랑의 빛 향기 펴져
그리움의 노래를 종일 부르고
하늘 높이 타고 오르며 피는 꽃 잎
지난날의 추억을 다시 불러일으키네.

한 여름에 뜨겁게 피는 꽃
형언할 수 없는 자태 숨은 사연을 말하고
그리움 속에 깃든 화려함의 정서는
멀리 떠난 연인을 생각나게만 하네.

한여름 열기에 타오르는 열정
그 붉음은 연인의 입술처럼 뜨겁고
보고 싶으나 만날 수 없는 가슴
기다림의 상징처럼 피멍이 들었네.
202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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