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그렇게 아름다움이 말하고 싶은 그리움이라는
정세일
0
45
01.08 03:38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25
출판사 :
어느날 그렇게 아름다움이 말하고 싶은
그리움이라는
멀리 다시 기억하는 한날의 시간
노래의 숲으로 가버린
노란 꿈의 종이비행기에 실어놓은
달빛처럼
고요함의 날개를 조립하여
어느 곳이든
당신의 나무들의 견고함으로 날아가
꽃으로 일하는 모습으로 비치는
하얀 나뭇잎의 일상은
이제 비가 내리면
작은 웅덩이마다
고움이라는 눈물 같은 물방울을 가두어
초록색의 느낌이 묻어나는
숲속에 연못을 만들어
처음의 꿈을 비워내고
고유함의 느낌으로 채우기 시작합니다
아름다움의 시작을 알고 있는
수선화의 처음 배를 만드는 꿈은
보라색의 언저리에 있는
무지개 송판들을 잘라
소낙비 소리로 초록색을 칠하고
작은 것을 소중하게
두 손으로 곱게 처음과 나중을 조립하면
순수의 오전과 오후
단 하나의 설계도는 기록되면
아침 해의 숲으로 보내는
나비들의 마음은 하나둘 실어 보내게 됩니다
그렇게 꽃들의 향기로 깨어난
일기의 고랑마다 땀을 식히며
바람과 별을
마음속에 일렁이도록 캐내어
의자에 기대어
노을의 숲을 읽어 마음에 덧댄
고운 시간이 붉어지는 쉼과 느낌을
단 하나의 펜은
별들의 꿈이라는 숲의 기다리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하얀 초록색이 눈이 부시도록 이 그리움을
그리움이라는
멀리 다시 기억하는 한날의 시간
노래의 숲으로 가버린
노란 꿈의 종이비행기에 실어놓은
달빛처럼
고요함의 날개를 조립하여
어느 곳이든
당신의 나무들의 견고함으로 날아가
꽃으로 일하는 모습으로 비치는
하얀 나뭇잎의 일상은
이제 비가 내리면
작은 웅덩이마다
고움이라는 눈물 같은 물방울을 가두어
초록색의 느낌이 묻어나는
숲속에 연못을 만들어
처음의 꿈을 비워내고
고유함의 느낌으로 채우기 시작합니다
아름다움의 시작을 알고 있는
수선화의 처음 배를 만드는 꿈은
보라색의 언저리에 있는
무지개 송판들을 잘라
소낙비 소리로 초록색을 칠하고
작은 것을 소중하게
두 손으로 곱게 처음과 나중을 조립하면
순수의 오전과 오후
단 하나의 설계도는 기록되면
아침 해의 숲으로 보내는
나비들의 마음은 하나둘 실어 보내게 됩니다
그렇게 꽃들의 향기로 깨어난
일기의 고랑마다 땀을 식히며
바람과 별을
마음속에 일렁이도록 캐내어
의자에 기대어
노을의 숲을 읽어 마음에 덧댄
고운 시간이 붉어지는 쉼과 느낌을
단 하나의 펜은
별들의 꿈이라는 숲의 기다리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하얀 초록색이 눈이 부시도록 이 그리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