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꽃이 피면

홈 > 시 사랑 > 나도 시인
나도 시인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시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분들의 자기 작품을 소개합니다.
등단시인은 시인약력에 본인 프로필을 등록하신 후 회원등급 조정을 요청하시면 <시인의 시>에 작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

목련 꽃이 피면

목산시몬 0 356
목련 꽃이 피면

                  목산

겨우살이 나 목 가지마다 봄바람에
슬쩍 슬쩍 꽃을 
피우기 위해

열아홉 처녀 젖 봉 오리
부풀어
오르듯

야 리 야 리 한 몸짓으로
부드러운 속살
살포시 드러내

뽀송뽀송한 연 분홍 입술
햇살을
머금고

벌 나비 쉬어
가라며 빙그레
웃어 보인 너에 흰 얼굴이 곱구나.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