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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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현영길작가 0 161
가을비 / 玄房 현영길


첫사랑 빗물
창공 가을 빗물 춥다.
세상 속고, 속이는 빗물
물 되어 흐르고 있구나!
사랑 넘치면 볼 수 있는 너
무엇 마음 창문 닫게 하는가?
세상 바라보니 임 작게 보이고
나를 바라보니 세상 크게 보이는구나!
네 임을 바라보니, 하늘 빗물 되어 흐르네!
가을 마음 창을 노크하는 임의 빗물
그 임은 언제 오려나!



시작 노트: 가을비 시리다.
세상 공존하는 가을비의 눈물
누군가에게는 마음의 창 되고
누군가에게는 슬픔 잔이 되니
가을비는 왠지 쓸쓸하다.
저 하늘 빗물 주인 창공
이 가을 단비 주는데, 우린,
어찌 된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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