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모르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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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모르는 인생

현영길작가 0 221
내일을 모르는 인생/玄房 현영길


인생 날개
옷 벗는 그날
삶 돌아볼 수 있는가?
누구나 떠나야 하는 인생길
하루하루 삶 감사 눈물
덕 없는 인생이라 하는가?
인생 요단강 건너는 그날
누구나 임 앞에 서야 한다네!
잘날 건 못 낫건 떠야 하는 길
먼 길 떠나는 인생 옷
언젠간 노크하는 그날
날 기억해 주소서.



시작 노트: 어젠 바쁜 일상이었다.
오전 상갓집 방문 오후 시상식에
다녀왔다. 삶의 옷을 벗는 그 순간
임 앞서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내 임 계시기에 난, 사나, 죽으나
기쁨 요단강 건넌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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